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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언어ㆍ문학ㆍ역사ㆍ철학 등의 인문학 및 여기에 나타난 다양한 삶의 진실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목적으로 198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그동안 연구소는 국가와 지역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개인 연구를 뛰어넘는 조직적인 협업 연구를 많이 수행해왔습니다. 2002년에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대형과제에 선정되어 <남한ㆍ북한 강원도 문화 동질성 회복을 위한 인문학 기초자료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07년에는 당시 교육인적자원부의 인문한국(HK)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 진흥을 위한 인문치료학> 연구를 10년 동안 수행하였습니다. 현재는 2019년에 선정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3년+3년)인 <초연결시대, 이질성과 공존의 치유인문학>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그동안 국제학술대회와 국내학술대회, 세미나, 콜로키움, 워크숍 등을 수백 회 개최하고 연구 성과 도서를 100권 이상 출간해왔으며, 현재 60 곳 이상의 여러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많은 지역 실천 활동과 함께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소는 학부의 복수전공ㆍ부전공 과정인 인문예술치료학과와 대학원의 인문치료학과교육인문협력학과를 운영하며 연구소의 연구 역량과 성과를 교육에 환류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지역재생을 위한 교육협력과 인문케어 전문가 양성 교육연구단」을 운영하는 데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연구소는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 2개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1990년부터 발간해온 『강원인문논총』을 제19집부터는 『인문과학연구』로 개명하여 연 4회씩 간행하고 있으며, 2010년에 창간된 인문치료 국제저널 Journal of Humanities Therapy 역시 연 2회씩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들로 인해서 우리 연구소는 대학의 교내 연구소 평가에서 인문사회계열 최우수 연구소 등급을 자주 받았습니다.

연구소를 통한 연구는 연구자 개인 연구와는 다른 차원에서 중요합니다. 협업 연구와 융합 연구가 충분히 가능하고 그것들을 장기적인 비전 속에서 체계적으로 대규모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강원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많은 협업연구와 융합연구를 체계적으로 열심히 추진하겠습니다. 인문학 연구의 든든한 플랫폼인 인문과학연구소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및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장 이민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