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들의 마음건강, 그리고 인문치유

저자는 ‘인문치료’를 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특히 우리 사회의 약자, 소외된 자, 마음이 아픈 자들을 만나 그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 제3부에서는 저자가 이들과 함께 한 이야기들을 구성하였다.

이 책에서는 사회적 편견에도 불구하고 ‘미혼모’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자신의 아이를 기르고 있는 양육 미혼모의 삶의 긍정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군장병들의 긍정적 병영생활과 자기 주도적인 군 생활, 그리고 전역 이후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영 독서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최근 대두되는 위기청소년 문제를 인문학적 치유의 인성교육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